브랜드스토리

안녕하세요.

바바붐을 세상에 내 놓으며 함께 인사를 드립니다.

이 모든 것은 Baba와 Fitz라는 두 아이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바바는 한살이 조금 넘은 시바견이고 피츠는 6개월이 된 샤르트뢰 고양이입니다.

바바는 우주에서 최고로 뽑힐 성격과 미모를 가진 여자 아이이고, 피츠는 좀 더 독립적이고 탐색을 즐기는 늘 저를 긴장시키는 잘 생긴 남자 아이입니다. 바바가 만져달라 코와 엉덩이를 부벼될때 저 쪽에선 피츠가 불을 방금 끈 뜨거운 가스레인지에 올라가는 등 달콤함과 서스펜스가 늘 함께하는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거의 풀 타임 댕냥이의 엄마이고 이 역할은 세상에 어떤 것과도 바꾸고 싶지 않습니다.

늘 아이들과 함께 하고프고 같이 있어도 보고픈 나날들 속 여러 채널에서 직접 그린 또 디지털로 작업된 반려 동물을 소재로한 작품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매일매일 쌓여가는 아이들의 사진들을 이용해 캐릭터를 입히고 작품화시켜 휴머와 기억을 담은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만드는 상상만으로 영감이 여기저기서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바바와 피츠를 모델로 수십개의 아이디어와 샘플들을 보면서 오랫만에 따듯하고 재미난 행복을 느꼈습니다. 이 모든 생각을 사업 아이디어로 또 기획을 하며 나 뿐만이 아닌 세상의 모든 아이들의 보호자님을 생각 해 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주인공이 된 작품들을 받아 보시고 웃고 우시는 (기쁨의 눈물 – 나더라고요 😊) 모습을 떠올리며 원동력으로 움직였습니다.

미술학교를 나와 십여 년 동안 패션업계에 종사를 하였습니다. 늘 항상 영감에 따라 움직이는 삶을 살았고 그 중 가장 큰 영감인 누군가의 바바와 피츠를 작품화하여 선사하는 기쁨 가득한 일을 시작하게 된 것에 너무 감사하며 이 글을 마무리 짓으려 합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작품으로 만나뵙겠습니다.

2021년 어느 여름날
바바와 피츠의 엄마,
김정 드림